i.tube
댄스비전2022-최우수작품상
TITLE : /i.tube/ 댄스비전2022-최우수작품상
DATE / VENUE : 9~10 December , 2021 /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
안무 및 연출: 김성용
아트디렉터: 유재헌 [YOUJAM STUDIO]
음악: 유지완
조명: 송영견
의상: 곽명숙
사진: KUNST
출연: 대구시립무용단
안무자의 글 : 왜 ‘i tube' 였을까? 어떤 비현실적인 이야기의 시작, 연필로 시작했다가 그 안으로 들어가 보았다. 그 속도 다를 바가 없다. 내가 상상했던 여러 가지가 삶, 사회의 단편들을 그 안에 넣어보지만 한계를 넘지 못하는 상상일 뿐이다. 카프라 소설 "굴"을 만났다. 자신의 글을 읽는 이들이 스스로 상상하고 내러티브를 만들어 내길 바랬던 카프카처럼 누구나 1인칭(i) 시점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의 작품을 구상했다. "i tube"와 프란츠 카프카의 소설 "굴" 카프카는 생을 마감하기 6개월 전 즈음 이 소설을 썼다고 한다. 낮에는 직장 생활을 하고 밤에는 소설을 통해 자신만의 굴을 파내려갔다. 무언가를 피해 굴을 파고 그 안에서 짓고 싶은 집을 짓거나 평화로운 단잠을 자기도 하는 등 욕망을 채워나간다. 어느 날은 고된 노동에 저주하며 굴을 내팽개치고 나와벼겼다가도 다시 돌아가 그대로 있는 글을 보며 안도하기도 한다. 벗어나고 싶으면서도 벗어나고 싶지 않은 굴에서의 삶은 아이튜브와 꼭 닮았다.
#itube #아이튜브 #디오브젝트 #theobject #franzkafka #derbau #dcdc #대구시립무용단 #youjamstudio #youjaehun #contemporarydance #대구문화예술회관 #팔공홀 #장소특정성 #sitespecific #kdance
DATE / VENUE : 9~10 December , 2021 /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
안무 및 연출: 김성용
아트디렉터: 유재헌 [YOUJAM STUDIO]
음악: 유지완
조명: 송영견
의상: 곽명숙
사진: KUNST
출연: 대구시립무용단
안무자의 글 : 왜 ‘i tube' 였을까? 어떤 비현실적인 이야기의 시작, 연필로 시작했다가 그 안으로 들어가 보았다. 그 속도 다를 바가 없다. 내가 상상했던 여러 가지가 삶, 사회의 단편들을 그 안에 넣어보지만 한계를 넘지 못하는 상상일 뿐이다. 카프라 소설 "굴"을 만났다. 자신의 글을 읽는 이들이 스스로 상상하고 내러티브를 만들어 내길 바랬던 카프카처럼 누구나 1인칭(i) 시점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의 작품을 구상했다. "i tube"와 프란츠 카프카의 소설 "굴" 카프카는 생을 마감하기 6개월 전 즈음 이 소설을 썼다고 한다. 낮에는 직장 생활을 하고 밤에는 소설을 통해 자신만의 굴을 파내려갔다. 무언가를 피해 굴을 파고 그 안에서 짓고 싶은 집을 짓거나 평화로운 단잠을 자기도 하는 등 욕망을 채워나간다. 어느 날은 고된 노동에 저주하며 굴을 내팽개치고 나와벼겼다가도 다시 돌아가 그대로 있는 글을 보며 안도하기도 한다. 벗어나고 싶으면서도 벗어나고 싶지 않은 굴에서의 삶은 아이튜브와 꼭 닮았다.
#itube #아이튜브 #디오브젝트 #theobject #franzkafka #derbau #dcdc #대구시립무용단 #youjamstudio #youjaehun #contemporarydance #대구문화예술회관 #팔공홀 #장소특정성 #sitespecific #kdance
